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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봉주 마을 성거 소우리
    구분

    주소

    충청남도 서북구 성거읍

    전화번호

    -

    개관년도

    -년도

    공간소개

    소우리는 한때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님을 배출한 마을이다. 이봉주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면서 이 마을은 행정 지명보다는 '이봉주 마을'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봉주 마을로 불리는 성거읍 소우리는 한적한 마을이다. 천안 도심을 빠져나와 이봉주 마을로 가다 보면, ‘얼마 후면 이봉주 마을에 도착하겠구나’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봉주 마을로 가는 도로의 이름부터 ‘봉주로’인 것이다. 봉주로는 직산-성거를 잇는 시도 10호선이다. 봉주로를 따라 가다 보면 작은 눈의 친숙한 한 청년이 마을 입구에서 맞이해 준다. 바로 이봉주 선수가 그려진 대형 입간판이다. 그리고 사진 옆에 ‘이봉주 마을’이라는 마을 이름이 선명하다. 입간판을 지나 마을로 들어가면, 다른 지역의 여느 농촌 마을과 똑같은 조용한 곳이다. 그러나 소우리는 한때 이봉주 선수로 인해 천안에서 가장 뜨거운, 아니 전국에서 가장 떠들썩한 마을이었다. 이봉주 선수가 마라톤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시작하면서 천안시에서는 마을 이름을 ‘이봉주 마을’로 바꾸어 홍보에 나섰던 것이다. 각종 방송사는 물론 지역 기관장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으며, 1999년 12월 31일에는 이봉주 선수를 기념하는 ‘마라토너 이봉주 기념 회관’이 건립되었다. 이 건물은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의 쉼터이기도 한 경로당을 겸하고 있으며, 이봉주 선수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상패 및 여러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현재는 도난 및 관리상의 어려움으로 이봉주 선수가 전시품을 모두 회수해 갔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마을을 뜨겁게 달궜던 것은 이봉주 선수를 향한 마을 주민들의 응원이었다. 이봉주 선수가 은퇴하여 ‘이봉주 마을’이라는 콘텐츠가 다소 약화된 감이 있지만, 그를 응원하며 우승을 기원했던 그날의 뜨거웠던 함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지역 화합의 장인 성거읍 체육 대회가 열릴 때면 이봉주 선수가 성화 봉송을 하며 지역 주민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천안에서는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이봉주 천안 흥타령 마라톤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 이봉주 마을이 마라톤 코스에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글 ,사진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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